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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수술경험1

절개식 모발이식 수술 1년 후 통증,부작용 나의 경험담 절개식 모발이식 수술 1년 후 이야기 이 글은 저의 수술 이야길 담는 에세이 스타일의 글로 모발이식 수술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계신 많은 탈모인 동지분들을 위한 글 임을 밝히며, 어떠한 금전적 대가를 받지 않은 글임을 명시합니다. 그러므로 수술병원 이름과 지역을 밝히지 않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30년을 기다린 탈모와 작별기 필자는 2019년 12월 말 지역의 한 모발이식 센터에서 절개식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이마가 넓었고 그러기에 늘 이마를 내리고 지내왔습니다. 올백 머리를 꿈꾸며 늘 더워도 내린 앞머리를 고수했지요 그러기에 이마 안쪽 피부는 늘 땀과 습기로 인해 좋지못한 피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머리스타일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입는옷들도 한정적일 수 밖에없었는데요 특히 제 경우에는 .. 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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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식 모발이식 수술 1년 후 이야기

이 글은 저의 수술 이야길 담는 에세이 스타일의 글로
모발이식 수술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계신 많은 탈모인 동지분들을 위한
글 임을 밝히며, 어떠한 금전적 대가를 받지 않은 글임을 명시합니다.
그러므로 수술병원 이름과 지역을 밝히지 않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30년을 기다린 탈모와 작별기


필자는 2019년 12월 말 지역의 한 모발이식 센터에서
절개식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이마가 넓었고
그러기에 늘 이마를 내리고 지내왔습니다.
올백 머리를 꿈꾸며 늘 더워도 내린 앞머리를 고수했지요
그러기에 이마 안쪽 피부는 늘 땀과 습기로 인해 좋지못한 피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급격히 넓어진 이마에 자신감은 바닥을침



머리스타일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입는옷들도 한정적일 수 밖에없었는데요
특히 제 경우에는 슈트가...너무 안어울리더군요
아..아깝다...내 슈트...

한땐 탈모치료제 약도 먹어보고, 발모제도 발라보았지만
사실 그때뿐이었습니다. 
이럴바에야 그냥...수술을 해야하나라는 고민을 한 건
30살을 넘어간 후 부터였는데요, 정말 갑작스럽게 M라인이 확 깊어지기
시작했습니다. TV속 구글링 이미지 속 그 M자 베지터머리의 주인공이
내가된 사실에 좌절하고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 아이가 태어났고, 이 아이와 즐겁게 뛰노는데
머리가 비어보인다면 사진도 제대로 찍을 수 있을까 걱정도되고
아이가 날 멀리하지 않을까 고민도 되었어요.

수술의 경우 대부분 아시겠지만 뒷머리를 이식하는게 보편적입니다.
크게 절개/비절개로 나뉘는데 요즘은 두개를 혼합하기도하지요
절개의 장점은 싸다. 삭발을 안해도 된다. 이며
비절개는 절개를 안하는 장점들이 있지요

저 같은 경우 그냥 절개를 선택했는데, 어차피 흉터가 남더라도
가는실선으로 티가안나고 뒷머리가 가려주기 때문이었습니다.
비용도 저렴하기도 했구요

요즘은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가 크게 없다고해서
저는 연고지 병원에 갔습니다.
수술 후 몇번은 케어를 받으러 가야하는걸 고려해서였지요

물론 제 지역에도 몇군데가 있기 때문에
돈보단 수술경험이 많은곳을 선택하였습니다.
몇만원 아끼려다, 수술이 실패하면 안되니까요

그렇다고 무조건 비싼곳을 택하지도 않았습니다.
무조건 수술경험이 많은곳을 봤지요. 그 선택을 지금도 후회하진 않습니다.

이 병원 원장님은 절개/비절개/혼합 모두 가능하신 분이라
믿음이 갔는데요, 절개를 권해주셔서 3천모를 예약하였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더 심었어야했는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3천모 은근히 적습니다...이마라인 깊은 분들은 4천모 이상을 권해드립니다.



드디어 시작된 수술시간


대망의 수술날이 다가왔고, 저는 군대가는 심정으로 병원에 갑니다.
가자마자 개인 입원실로 안내주고 옷을 갈아입은 후
바로...수술 시작...^^;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통증에 대한 부분을 정리드리면

1. 머리묶는거 (진짜 뽑힐정도로 묶어요...)
2. 마취주사 (오히려 이게 덜아플 정도임)

크게 두가지입니다. 심는건 어차피 마취된 상태에 놓는거라
하나도 감각이 없답니다.

 

수술 중간 점심시간에



오전부터 시작된 수술은 점심식사 겸 휴식시간을 거친 후
계속되어 4시쯤 끝난것 같습니다.

 

수술끝...!


해보고 나니, 느낀점은 '해볼만 하다.'였어요.
단순히 통증 때문에 주사가 아프겠거니 하고 주저하시는분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수술 당일 집에서...피딱지...


가장 중요한 생착률 2주를 사수해라 !


사실 생착률은 여러 커뮤니티를 보니, 3일안에 모든게 판가름 난다고합니다.

 

생착아 제발 잘되라...


3일은 극극극 조심해야할 시기므로, 연차를 쓰던 주말에 걸쳐서 휴식을 쉬어야 합니다. 저도 금요일 연차쓰고 금토일월 4일을 쉰거 같아요.

 

딱지...혐...



병원에서도 샴푸를 해주기도 하고
병원에서도 자체 제품을 판매를 하는데요 (이거이거...비싸더라구요)
왠만하면...극조심시기니, 그걸 사시는걸 권해드리지만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끼고 싶다하시면, 거품샴푸를 사시는걸 권해드립니다.

 

3개월 후 휴지기...건강한 모발아 다시보자...~


절대 손으로 건드리면 안되니 수술 부위에 거품으로 뿌려주시고
약하게...헹궈주셔야하구요.

1년이 어떻게 지났나... 기억을 더듬어 보자.
자...요약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모발이식 수술 1년 후 느낀점 정리


1. 뒷통수 통증은 실밥을 풀때까지 간거같아요 (참을만은함)
2. 앞통수 마취는 반년은 간거 같아요...진짜 쎈거로 마취하는듯 (사람마다 다름)
3. 절개식 수술은 앞머리가 수술부위를 가리므로 일상생활 무리없음
4. 이발할때만, 미용실 선생님께 잘설명드리면 문제없음.
5. 수술비용은 의료법상 미공개 (상담받을때 알려주심)
6. 수술 부작용은, 머리가 탄머리카락처럼 꼬불거리게 나옴. (아직도 진행중...)
이 부분은 몇년걸린다는군요...
7. 수술을 했어도 수술 안한부위가 계속 탈모가 진행되므로 약은 계속 먹어야함
1알에 천원정도 합니다.
8. 재수술 의향있음 (3천모...너무 적어...)
9. 마취느낌만 사라지면 내가 수술했던 기억조차 없어집니다.

 

1년 후 모습밀도도 괜찮고, 생착도 이상 무 ! 다만...너무 꼬불거려...



저는 탈모보조치료제 보단...수술이 더 나은듯합니다.
원인을 아예 해결하는거니깐요.
이는 개인의 선택이니, 본인에게 맞는 옳은 선택 잘하시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탈모인들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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